아침은 안먹어서 모르겠어요. 여성전용룸으로 6인 1실 사용했는데 안락하고 콘센트 개인사물함 다 구비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자물쇠 따로 필요없이 자동이라 더 좋았구요^^ 헤어드라이기도 화장실에 구비되어있어서 놀랐어요 ㅋㅋ 혼자 묵어야해서 호텔보다는 호스텔이 나을거같아서 정한건데 가격대비 만족이에요~ 전 11시 전에 들어갔는데도 걸어가는 길이 무섭더라구요.. 그래도 지하철역에서 도보 2~3분이면 도착해서 다른데 보다 나은거 같아요~

샤워실 문 하나가 고장나서 사용 불가했던게 아쉬워요. 크기나 기타 다른건 공용으로 쓰는 부분에서 감안해야하는거니까 넘어갈 수 있는데 고장나서 사용이 불가하다는 이야기나 다른 어떤 공지도 없는건 별로였어요.

가격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MRT Farrer park역이랑도 가깝게 위치하고(도보 2분) 안에 침대도 안락하고 키락시스템이 있어 개인소지품 잃어버릴 염려도 없습니다.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호스텔에 묶는 다른 분들도 친절하고 반갑게 맞아줍니다. 친화력 좋으신분들은 여행의 동반자나 좋은 친구를 만드실 수 있겠습니다. 와이파이는 1메가정도로 3g속도정도 나옵니다. 웹서핑하는데는 지장없고 보다 원활한 사용 원하시면 컴퓨터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화장실 및 샤워실은 남녀 구분되있고 적절히 분리되있어 정체없이 사용가능합니다. 또한 리틀인디아를비롯 무스타파센터가 가까이 있어 나가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거나 먹을것도 많고 쇼핑하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사진에 나오는것대로 상상하고 가시면 큰 실망 하실 우려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좁고 사진보다는 많이 꽤죄죄하고 후집니다. 또한 중간중간 단체손님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침실을 옮겨달라고 하는경우도 있고 단체손님들 경우에는 식사하는곳에서 막 요리하면서 시끄럽게 떠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혼성침실의 경우에는 남녀가 애정행각을 하거나 이성분들이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어 약간 민망하거나 옷갈아입는 등의 행동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침은 그냥 빵이랑 우유랑 시리얼정도라서 양이 부족하고 입맛에 안맞으면 그냥 밖에서 사먹는게 낫습니다.